LG CNS(064400)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5명 △계열사 전입 1명 등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 CNS는 김태훈 AI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와 최문근 Entrue부문장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두 사람 모두 회사의 AI·클라우드 사업 고도화를 주도했다.

김태훈 신임 부사장은 IBM·델 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기업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이끈 클라우드 전문가다. 2019년 LG CNS에 합류한 뒤 클라우드 사업부장을 맡아 AI-클라우드 융합 체계를 구축했다.

최문근 신임 부사장은 20년 이상 IT 컨설팅 분야에 몸담았다. LG CNS에서는 Entrue부문장을 맡아 AX 전략을 수립했다.

이준호 신임 전무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피지컬AI'와 로봇 분야와 밀접한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LG CNS 관계자는 "AX 시장 선도 및 실행 가속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사업과 기술 성장을 견인할 인재들을 중용했다"며 "핵심 경쟁력인 '고객·산업 전문성'과 'IT기술·서비스 역량'을 지속 강화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승진>
▷부사장 △김태훈 AI클라우드사업부장 △최문근 Entrue부문장
▷전무 △이준호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선임>
▷상무 △김소연 Design AX사업담당 △오진섭 SF Core사업담당 산하 수석전문위원 △이철호 통신/서비스사업담당 △조민관 SCM이노베이션사업담당 △조헌혁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계열사 전입>
△송광륜 CFO (現 HSAD CFO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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