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035420)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으로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새로 도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27일부터 네이버플러스 구독 혜택에 스포티파이를 추가했다. 추가된 스포티파이 요금제는 광고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이다.

현재 스포티파이는 국내에서 프리미엄 베이직 요금제를 월 7900원에 제공 중이다. 월 4900원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디지털 콘텐츠 혜택 중 스포티파이를 선택하면 별도의 추가 요금없이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현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디지털콘텐츠 이용권으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 △마이크로소프트(MS) X박스 PC 게임패스 △웹툰·시리즈 쿠키 49개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요금제 구독자가 다른 디지털콘텐츠를 선택하더라도,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베이직 요금제를 월 5900원의 할인된 가격에 추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4일 스포티파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순차적으로 서비스 세부 사항을 공개할 예정으로, 그 첫번째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스포티파이가 추가됐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