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올해 10월 25일부터 정기 검사를 실시한 신고리 2호기의 재가동을 28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날 정기 검사에서 총 91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0개 항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원안위는 정기 검사에서 1차 기기 냉각해수 계통의 부착식 앵커를 점검해 모두 성능을 만족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원자로 격납건물 내부전선관 등의 화재방호체가 관련 기술기준에 적합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원안위는 향후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 11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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