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기술협력 심포지엄으로 협력기업 기술사업화 강화 모색

IT/과학

뉴스1,

2025년 11월 28일, 오전 11:33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KIST 2025 기업혁신성장 기술협력 심포지엄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K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이달 13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협력기업과 함께 진행한 '2025 기업혁신성장 기술협력 심포지엄'을 성황리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KIST의 기업지원 플랫폼과 글로벌진출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려는 목적이다. 또 협력기업의 기술수요를 파악한다는 취지도 있다. KIST 패밀리기업, 케이클럽, 창업기업, 기술이전기업, 홍릉강소특구, 서울바이오허브, G밸리 등 100여 개 협력기업이 참여했다.

KIST는 공동 R&D, 기술이전, 애로기술 해결 등 그간의 기술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또 딥테크 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관의 전략, 협력기업 지원, 기술사업화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곽병성 키스트이노베이션 대표의 기술사업화 전략, 강재우 고려대 교수의 AI 기반 신약개발 특별강연도 있었다. 저스트그린, 메디헬프라인, 바이오미, 엔도로보틱스 등 협력기업은 진공 가공기술, 바이오 치료제 개발 전략,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로보틱스 기술 등 기업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질경이, 메디셀헬스케어, 케타오가닉테크놀러지 주식회사, 주식회사 넥스브이, 센트럴바이오, 바이오미, 한소노, 주식회사 케이바이오헬스케어, 주식회사 로노, 어썸레이 주식회사 등 총 10개 협력기업이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KIST 연구자 및 전문가들과 공동 R&D 발굴 및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KIST는 기관 연구역량과 연계한 기술지원 체계 및 기업 맞춤형 기술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IST 해외거점이 있는 유럽·인도·베트남·미국과는 글로벌 진출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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