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AI·AX 실전 체험의 장 열린다… ‘IPNOW DAY 2025’ 내달 8일 개최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1월 28일, 오후 02:5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이피나우(IPNOW)는 12월 8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5 Technology Showcase – IPNOW DAY : BUSAN’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AX·RAG·MCP 기반 플랫폼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실전형 행사로, 기업·대학교·연구소·공공기관 등 약 700명 규모의 참가가 예상된다.

행사의 핵심은 “AI·AX를 도입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우리 조직 업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한 현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데 있다. 아이피나우는 이번 행사에서 조직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기준으로 도입 가능 영역 진단-실사용 시나리오 체험-단계별 도입 로드맵 설계까지 이어지는 워크숍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Megaworks 등 다양한 플랫폼과 함께 ‘NOW AX’ 플랫폼 기능과 구성 요소를 직접 체험하며, 270여 개 기능 모듈이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 조직 운영 방식 개선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에서는 하루 동안 다양한 전문가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6년 정부 R&D 방향과 기업 대응 전략, AI/AX 기반 업무 자동화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가 제공된다.

황차동 아이피나우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NOW AX 플랫폼이 가져올 조직 운영 구조 변화와 생산성 혁신 방향, 그리고 AI·AX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질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산학 콜라보 부스에서는 부산대학교·인제대학교·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도 부스 형태로 참여해 대학–기업 협업 모델과 기술기반 지원 체계를 소개한다. VC와의 네트워킹 및 미팅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피나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전시가 아니라, 각 조직이 실제로 적용 가능한 AI·AX 업무혁신 로드맵을 직접 체험하고 설계하는 자리”라며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이 AI 시대의 변화 전략을 구체적으로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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