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Bitget), 11월 준비금 증명 (PoR) 보고서 발표… 안전성·신뢰도 검증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1월 28일, 오후 04: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11월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 PoR)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주요 자산이 100% 이상 초과 담보 상태를 유지했으며, 월간 머클트리(Merkle Tree) 기반 검증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잔고와 준비금 간 일치 여부를 투명하게 증명했다. 이를 통해 비트겟은 글로벌 시장에서 강조해 온 ‘지속 가능한 투명성 모델’의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주요 자산 준비금 비율은 BTC 324%, ETH 218%, USDT 106%, USDC 132%로, 업계 표준을 상회한다. 비트겟은 이를 기반으로 보안, 준법, 재무 안정성 분야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겟은 설립 이후 단 한 차례의 해킹 피해나 규제 제재 없이 운영돼 왔다. 현재 191% 수준의 종합 PoR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용자 자산을 익명화한 뒤 머클트리 구조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독립적·반복적 검증이 가능한 PoR 프레임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철저한 보안 관리와 준법 체계를 통해 글로벌 평판을 강화하고 있으며, ISO/IEC 27001:2022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SSL 기반 데이터 암호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실시간 리스크 모니터링 등 첨단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2018년 이후 단 한 차례의 보안 침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업계 최고 등급인 AAA 보안 평가를 유지하는 등 이러한 성과는 PoR 시스템과 함께 비트겟 신뢰도의 핵심 지표로 작용한다.

그레이시 첸(Gracy Chen) 비트겟 CEO는 “투명한 준비금 보고는 모든 거래소의 기본 책무이다. 이번 11월 업데이트에서도 모든 핵심 자산이 100%를 넘는 준비금으로 유지됐으며, 이는 비트겟이 일관된 운영 원칙과 보안 기준을 지키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매월 PoR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자산 규모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는 신규 토큰도 준비금 검증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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