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 경주 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린 ‘K-테크 쇼케이스’ 삼성 부스에서 관계자가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와 그래픽D램 GDDR7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범용 D램 가격은 올해 3월 1.35달러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했다. 메모리 초호황기인 2018년 최고가(8.19달러)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범용 D램 가격이 치솟는 이유는 메모리 3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가 최신 D램인 DDR5 생산을 늘리는 대신 DDR4 단종을 추진하면서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PC OEM 업체들이 지속해서 DDR4 재고를 축적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 업체들과 PC 기업들이 11월 중 4분기 고정거래가 협상을 대부분 마무리했으며, 거래가는 전 분기 대비 38∼43%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직전 분기 상승률(13∼18%)보다 크게 확대된 수준이다. 트렌드포스는 12월 협상도 11월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19.3% 급등하며 5.19달러를 기록했다. 11개월 연속 상승세로, 특히 지난 9월(10.6%)을 시작으로 10%대 상승률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