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자금세탁방지의 날’서 금융위원장 표창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1월 30일, 오전 03:4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페이(377300)가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금융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한 것으로, 전자금융업권 내 자금세탁방지(AML)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전자금융업권에 AML 의무가 처음 도입된 2019년, 업계 최초로 자체 AML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기업이 직면하는 고유위험과 운영위험을 정교하게 식별·평가·통제·모니터링하는 위험 기반 접근(RBA) 체계를 수립하고, 전사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해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금융정보분석원이 시행하는 AML 제도 이행 평가에서 제도 도입 첫 해부터 현재까지 전자금융업권 내 평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 환경 변화와 새로운 유형의 자금세탁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반영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단순히 회사 내부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업권 전체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규제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 업권 간담회 발표, 교육 프로그램 기여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해왔으며, 특히 AML 시스템 구축 역량이 부족한 중소·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과 업무 자료를 자발적으로 공개해 상향 평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올해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개최한 ‘국제 민관 전문가 포럼’에 전자금융업권 대표 민간 전문가 자격으로 참여해 국제 기준 개정 논의에도 목소리를 냈다. 특히 자금이체 관련 핵심 기준인 ‘권고16’ 개정안에 대해 전자금융업자의 관점과 의견을 제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전자금융업권 AML 제도의 연착륙과 고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투명한 금융 거래 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자금세탁방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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