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263750)가 초등학생 대상 '딩가딩 프로젝트' 파이널 해커톤 대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이틀간 펄어비스 사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 6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6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코딩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첫째 날에는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을 펄어비스 임직원이 시연한 뒤 의견을 나눴다. 현직 개발자 멘토링 세션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팀별 결과물 발표와 임직원 심사, 피드백, 시상식을 진행했다. 기획과 프로그래밍, 아트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상장과 선물을 수여했다.

펄어비스 사회공헌 프로그램 '딩가딩'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가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기르는 걸 목표로 한다.

코딩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방 지역의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2022년 시작돼 올해까지 총 16개 지역에서 1700여명이 참가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