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3000달러대…반등세 유지

IT/과학

이데일리,

2025년 12월 04일, 오전 09:20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4일 비트코인 가격이 9만 3000달러대에 머무르며, 지난 1~2일의 하락폭을 회복했다.

12월 4일 오전 9시 비트코인 시세(사진=코인마켓캡 갈무리)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9만 3331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03% 소폭 상승했다. 지난 1일 비트코인 가격은 9만 달러대 선을 지키지 못하고 추락한 뒤 2일 8만4000달러대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한 뒤 3일부터 9만달러대 선을 지키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3196달러로 같은 시간 24시간 전 대비 6.4% 상승했다. 솔라나는 144.91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65% 올랐으며, 리플은 2.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43% 하락했다.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22점으로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한다. 지난중 연중 최저치였던 10점 ‘극단적 공포’ 단계는 벗어났다.

국내 거래소 가격과 해외 거래소 가격 차이가 크게 나는 한국(김치) 프리미엄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1억 3862만 7000원에 거래됐으며, 한국 프리미엄은 1.26%이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1억 386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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