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는 이연수 최고경영자(CEO)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김민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정부 포상이다. 매년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을 기념해 신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된다. 이 CEO는 지난 24년간 AI와 소프트웨어 기술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NC AI 측은 "올해 2월 NC AI 독립 법인 분사 이후, 이 CEO는 기존 게임 AI 분야를 넘어 패션,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으로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했다"며 "각 산업 분야에 맞는 AI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내 AI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 혁신을 촉진한 점이 이번 포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김 CTO는 올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 대상에서 AI 부문 기술 리더십과 산업 기여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CTO는 비전 및 생성형 AI 분야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게임∙미디어∙패션 등 다양한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시킨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 CEO는 "NC AI는 독자 AI 모델 개발과 산업별 특화 기술을 확장해 국내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권을 갖춘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CTO도 "NC AI의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경쟁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