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조달청 생성형 AI 업무지원 서비스 공급사 선정(업스테이지 제공)
업스테이지(486550)가 조달청이 발주한 '생성형 AI 업무지원 서비스'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조달청과 '공공 AI 워크스페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처음으로 '생성형 AI 업무지원 서비스'를 등록한 공급사가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은 보안상의 이유로 분리망(폐쇄망) 환경에서 인터넷 접근이 제한돼 생성형 AI를 자유롭게 쓰지 못했다.
조달청은 이를 개선하고자 디지털서비스몰에 분리망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신설했다.
공공 AI 워크스페이스는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LLM '솔라'와 (OCR 기반 문서처리 기술을 통합한 업무지원 서비스다.
이용자는 UI를 통해 문서를 업로드하면 △검색 △질의응답 △정보 추출 △요약 등 작업을 할 수 있다. 한글(hwp)·워드·PDF 등 다양한 파일 포맷을 지원한다.
업스테이지는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현장 시연을 진행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공공 영역 AI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