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SAP S4HANA 전환 지원 3rd Party 통합 패키지(코오롱베니트 제공)
코오롱베니트가 SAP S/4HANA 전환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는 '3rd Party(외부 설루션) 통합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통합 패키지는 글로벌 설루션 기업 에피유즈랩스(EPI-USE Labs)와 트라이센티스(Tricentis) 기술을 통합한 제품으로 SAP S/4HANA 전환 과정의 정확도·속도·보안성을 높여 전환 안정성을 강화한다.
코오롱베니트는 SAP 데이터 전환 전문 기업 에피유즈랩스와 협력해 필요한 데이터만 선별적으로 이관·검증·추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에피유즈랩스의 'Data Sync Manager'(DSM)를 활용한 테스트 데이터 프로비저닝 기능은 고객이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자동 생성·배포할 수 있게 해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해 준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M&A나 대규모 조직 통합 등 복잡한 ERP 환경의 기업 경우 테스트 데이터 프로비저닝 기능을 통해데이터 구조를 단순화하고 클라우드 전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라이센티스 대표 설루션 'Tosca'는 SAP UI·API·데이터 영역의 통합 테스트를 지원한다. 'NeoLoad'는 대규모 성능 테스트 자동화를, 'Data Integrity'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전 과정의 정합성 검증을 담당한다.
정주영 코오롱베니트 ITS부문상무는 "데이터 이관과 테스트 자동화는 S/4HANA 전환 고도화의 핵심"이라며 "한국 기업들에 수준 높은 전환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