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술은 회의와 워크숍 설계, 갈등 조정, 참여 촉진, 변화관리 등 조직 내 집단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의 컨설팅과 교육이 ‘사람의 기술’에 의존했다면, 이번 특허는 조직개발 방식을 솔루션·플랫폼·AI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허 발명자인 구기욱 쿠퍼실리테이션그룹 대표는“”조직 문제의 상당수는 ‘말이 오가는 방식’에서 발생합니다. 우리는 퍼실리테이션과 AI 기술을 통해 더 나은 대화를 설계하고, 조직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 기술을 만들고 있습니다“며 ”조직개발이 학문과 컨설팅을 넘어 확장 가능한 기술과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첫 출발점으로 이번 특허를 의미 있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쿠퍼실리테이션그룹은 퍼실리테이션과 조직개발을 기반으로 기업·정부·국제조직에 변화관리, 리더십 개발, 문화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의 실습 중심 조직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인 ‘KOOFA Global OD’를 운영하며 조직개발 생태계 확장과 전문성 있는 FT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