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KT지니뮤직(대표 서인욱)과 스튜디오S(대표 홍성창)는 디지털 음원 투자유통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K-콘텐츠 유통 확대에 나선다. 좌로부터 KT지니뮤직 서인욱 대표, 스튜디오S 홍성창 대표다. 사진=KT지니뮤직
또한 2026년부터 3년간 제작될 신규 드라마 OST 27편 이상도 글로벌 동시 유통해 K-드라마 음악의 해외 진출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스튜디오S는 SBS 자회사로 ‘펜트하우스’, ‘사내맞선’, ‘낭만닥터 김사부’, ‘모범택시3’ 등 흥행작을 잇달아 내놓으며 국내 대표 제작사로 자리 잡았다.
SBS 및 넷플릭스 콘텐츠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청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OST 글로벌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KT지니뮤직은 전 세계 200여 개국, 30여 개 플랫폼에 K-음원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 음악 유통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K-POP·OST 유통뿐 아니라 MD·팬덤·공연 등 음악 IP 기반 사업을 확장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K-드라마 제작과 OST 유통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홍성창 스튜디오S 대표는 “제작 역량과 글로벌 유통 역량이 결합하면 더 큰 감동을 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서인욱 KT지니뮤직 대표는 “K-드라마와 OST가 세계적으로 더 널리 소비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