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기후 리스크 관리, 온실가스 감축 전략, 탄소중립 추진 체계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LG유플러스는 기후 관련 위험·기회 분석을 강화하고, 탄소 중립 목표를 고도화한 점이 주목받았다. 자가 태양광 발전 도입과 기후대응 체계 정비 등도 평가에 반영됐다.
회사는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두고 기후 대응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통신업계 최초로 국제회계기준(IFRS) 기반의 지속가능성 공시보고서(S1·S2)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는 KSSB 제2호 기후 관련 공시 보고서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후 대응 활동과 재무적 영향을 통합적으로 제시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LG유플러스는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10년 연속 수상하고,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는 등 지속적으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CDP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기후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