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K-컬처 기반 중고 거래 글로벌 확장 전략 발표

IT/과학

뉴스1,

2025년 12월 12일, 오후 02:33

(번개장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12/뉴스1

번개장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5'에서 K-컬처 기반 중고 거래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에서 이러한 내용을 공유했다. 컴업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국내외 스타트업 행사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진출은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에 맞는 서비스와 경험을 반복적으로 검증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해외 이용자 전용 서비스 '번장 글로벌' 사례도 소개했다. 번장 글로벌은 아이돌 팬덤 특화 기능을 강화하며 확장했다.

번개장터는 20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1200만명의 월간 이용자(MAU) 중 약 280만명이 해외 이용자로 집계됐다.

최 대표는 "국내에서 쌓아 온 경험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취향이 연결되는 리커머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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