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채선주 네이버(NAVER(035420)) 전략사업 대표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5년도 소상공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는 네이버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한 기업으로 선정하고, 채선주 전략사업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네이버가 2023년부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도와온 점을 높이 평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네이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각 지역의 소상공인을 담은 숏폼 등으로 온라인 홍보까지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시장 안착과 함께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상공인들의 기술 리터러시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AI 및 자동화 설루션 지원 프로그램 ‘AI RIDE’가 대표적 사례다.

이밖에 네이버만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상생 정책으로 펀드 기금으로 소상공인과 창작자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는 ‘네이버 임팩트(프로젝트 꽃)’ 사업, 배송 시작 다음날 또는 평균 3일이면 판매대금을 100% 무료 정산해주는 ‘빠른정산’ 서비스 등도 꼽힌다.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 대표는 “네이버는 그동안 소상공인 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오랜 기간 진심을 담은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는데,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러한 네이버의 노력을 인정해주신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AI 기반의 사업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