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팩토리 성수에서 T1 선수들이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팬미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017670)이 e스포츠팀T1 선수단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SK텔레콤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른바 '롤드컵'으로 불리는 월즈는 매년 각국 롤 리그를 제패한 팀들이 겨루는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다. T1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여섯 번째 트로피다.
이번 팬미팅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를 선정했는데, 약 27만 명이 응모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이번 팬미팅을 생중계했다.
신규 영입된 '페이즈' 김수환 선수는 이날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 인사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