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셀트리온은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위가 지난 10일 제기한 임시주총 소집청구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비대위는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이사 해임, 정관 변경 등을 안건으로 임시주총 개최를 요구한 바 있다.
셀트리온 측은 지난 2일 비대위 대표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증빙서류 제출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주주 의사를 존중해 자기주식 소각, 집중투표제 도입 등 적법한 안건은 차기 정기주총에서 자발적으로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