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안랩(053800)(대표 강석균)은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에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기업 보안 조직의 실 운영 환경에 밀착한 위협 인텔리전스 제공 역량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랩 TIP는 기존 제공 중인 고정형 대시보드를 유지하면서도 고객이 원하는 요소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배치할 수 있는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 기능을 신설했다. 이 기능은 고객이 원하는 기능 모듈을 위젯화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개별 조직의 특성과 업무 환경에 맞춘 인텔리전스 뷰를 제공한다.

보안 운영 담당자는 △파일·IP·URL 기반 IOC 위협 트렌드 △주요 APT 그룹 및 국가 기반 최신 활동 리포트 △신규 및 고위험 위협 알림 △조직 연관도 기반 키워드 매칭 정보 등 안랩 TIP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표를 자신의 업무 환경과 관제 기준, 조직별 우선순위에 맞춰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위협 상황을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파악해 분석 효율과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안랩 제품기획본부 김창희 본부장은 “보안 조직마다 모니터링 기준과 우선순위가 다른 만큼 이번 신규 기능이 조직별 환경에 따른 위협 인텔리전스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랩 TIP는 안랩의 독자적인 분석 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보안위협 콘텐츠 포털이다. 최근 1년간 2258개 위협 인텔리전스 게시글과 661개 보안 권고문, 2216개 보안 뉴스클리핑 등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