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현민 단국대학교 교수는 ‘AI 에이전트의 개념과 최신 동향, 주요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발표했다. 송 교수는 AI 에이전트가 가져온 AI 패러다임의 전환과 새롭게 등장할 프라이버시 위협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윤혜선 한양대학교 교수의 진행 아래 위원들이 AI 에이전트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AI 에이전트는 우리 일상에 깊숙이 침투해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의 삶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AI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미래포럼은 신산업 현장의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와 인공지능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기술 등을 주제로 총 5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개인정보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향후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