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퀘어 홍대점에서 열리는 ‘ZO&FRIENDS 2nd POP UP’ 외부 전경(사진=IPX)
현장 반응도 열기로 이어졌다. 19일부터 운영 중인 팝업에는 첫 주말(금·토·일) 동안 1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매장 앞 대기는 줄을 이었고 일부 제품은 조기 소진되며 관심을 반증했다. 회사는 캐릭터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공간적으로 확장한 연출과 겨울 시즌 제품 라인업이 흥행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팝스퀘어 홍대점 ‘ZO&FRIENDS 2nd POP UP’을 즐기고 있는 방문객들(사진=IPX)
IPX는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중국 베이징·상하이에서 동시에 팝업을 운영 중이며, 내년 1월 홍콩·대만·일본·인도네시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동·북미 등 약 40개 국가 및 지역으로도 순차 진출해 글로벌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IPX 관계자는 “2차 팝업은 세계관·공간·제품 전반으로 경험을 확장한 자리였다”며 “사전 예약과 현장 반응에서 ZO&FRIENDS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다양한 콘셉트와 라인업으로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