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민체감 및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분야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민원 처리 담당자의 답변 초안 자동 작성 및 실시간 민원 분석을 통해 행정 현장의 혁신을 이끈 사례를 발표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개인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과 공단을 사칭한 스미싱 예방 서비스를 소개하며 국민 만족도를 높인 AI 서비스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AI 통합테스트베드 분야에서는 경남 통영시가 자체 보유한 양식업 관련 데이터와 기상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양식장 어민들의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는 데이터·AI 기반 고수온 AI 예측 서비스를 소개하였고, 국가유산진흥원에서는 생성형 AI가 한복이나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 이미지를 생성할 때 국적 불명의 이미지를 내놓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한국적 고유문화 콘텐츠 멀티모달 AI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디지털융합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개인 5점, 단체 4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과기정통부 김민표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오늘 발표된 사례들은 대한민국 AI 전환을 앞당기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AI 혁신이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