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뉴스룸 캡처)
2025년 티맵은 월간 사용자 수 1562만 명, 목적지 검색 수 25억 회, 고객당 일평균 이동거리 50㎞ 등을 기록했다. 고객당 일평균 이동거리(52.268㎞)를 연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만 9000㎞가 넘는 수치로 이는 지구 반바퀴에 달한다.
SK텔레콤(017670)과 티맵모빌리티는 2025년 티맵 이용 데이터(1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데이터)를 분석해 24일 발표했다.
2025년 티맵의 월간 사용자 수는 1562만 명이다. 목적지 검색 수는 총 25억 회로 1인당 평균 157회를 검색한 셈이다. 이동 시간은 평균 69분 31초로 집계됐다.
티맵을 활용해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 1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비수도권 1위는 강원도 속초관광수산시장이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2위), 김포공항(3위)이 뒤를 이었고. 이외에도 스타필드 하남·수원·고양 등 3개 지점이 10위 권에 올랐다. 아웃렛 10곳도 상위 50위 안에 포함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김해국제공항이 2위를 기록했다. 대전역(3위), 성심당 본점(4위)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기차역 9곳이 상위권에 올랐고, 관광 명소 중에는 전주한옥마을이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인기 방문지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30세대는 쇼핑몰, 40대 이상은 병원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20대, 30대, 40대는 스타필드 하남·수원·고양 3개 지점이 모두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20대와 30대에서는 더현대 서울도 순위권에 올랐다. 30대와 40대에서는 에버랜드가, 40대부터는 병원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티맵은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동 트렌드를 반영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jr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