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스타는 KB금융, 신한금융, 삼성금융 등 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협력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성과를 내며 금융 AX(인공지능 전환) 확산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
셀렉트스타가 신한·KB·삼성금융그룹이 주관한 스타트업 육성 및 협력 프로그램에 연달아 수상
금융 문서를 이해하는 AI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조화, 학습·평가용 데이터셋 설계, 평가 지표 관리와 데이터 자동 생성·자동평가 기능을 포함한 ‘Datumo Eval(다투모 이밸)’ 적용 등이 주요 내용이다. 회사는 이 과정이 금융 서비스 내 AI 품질·안정성 확보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신한벤처투자의 시리즈B 투자 유치로도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12월 12일에는 KB금융그룹 ‘2025 HUB Day’에서 ‘스케일업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5 KB스타터스’로 선정된 데 이어, 금융권 AI 서비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자동화 평가 역량과 고품질 데이터 구축 기술력을 재차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KB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B 투자 라운드의 주관사로 참여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고도 전했다.
삼성 금융권에서도 협력 사례를 제시했다. 셀렉트스타는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 운영하는 ‘삼성금융 C-Lab Outside’에서 삼성생명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금융업 특화 AI 모델 성능 및 신뢰성 향상 솔루션’을 제안해 실질적인 성능 향상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후 삼성생명 전략투자펀드를 통한 시리즈B 추가 투자 유치로도 이어졌다.
셀렉트스타는 금융권에서의 수요 확대 배경으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들었다. 자산과 개인정보를 다루는 금융업 특성상 생성형 AI 도입 시 오류·환각, 보안·프라이버시, 규제 준수 등 위험 요인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검증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망 분리 완화 기조와 AI 활용 가이드라인 등 규제 환경 변화로 AI 모델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평가 체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I 신뢰성 평가 솔루션 ‘다투모 이밸’ 서비스 예시 화면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금융권은 AI 도입에 있어 가장 높은 신뢰 수준을 요구하는 산업군”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금융권 AI 신뢰성 평가의 표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산업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렉트스타는 국내 5대 금융그룹 및 대기업을 포함해 320여개 이상의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CES 2026’ 참가를 확정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