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 체감 효과 컸던 보상안은 50% 요금 할인"

IT/과학

뉴스1,

2026년 1월 07일, 오전 10:44

서울의 한 SKT대리점. 2025.11.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지난달 종료된 SK텔레콤(017670) 해킹 사태 보상안 중 가장 고객 체감 효과가 컸던 항목은 '통신 요금 50% 할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7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고객 보상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고객 497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보상안은 8월 한 달 50% 요금 할인(3419명 선택, 68.7%)이었다. 해당 혜택을 받은 고객은 SK텔레콤 및 SK텔레콤 알뜰폰 이용 고객 2400만 명이다.

5개월간 데이터 50GB 추가 제공(2465명 선택, 49.5%)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전 고객 유심 무료 교체(1824명 선택, 36.6%)△주요 제휴처 T멤버십 릴레이 할인(1443명 선택, 29%)△번호이동 위약금 면제(805, 16.2%) 순으로 나타났다.

요금 할인 수준은 응답 고객의 58.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10~30대의 호응이 높았다.

매달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보상은 10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응답자 중 10대 고객의 73%가 추가 데이터 제공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멤버십 할인 중 가장 이용률이 높았던 혜택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이었다.이어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제과·베이커리 제품 50% 할인 혜택, 도미노피자의 포장·배달 할인 혜택 등이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측은 "지난 반년 가까운 기간 동안 SKT는 여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SKT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더욱 안전한 이동통신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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