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누리호 6차에 실어 우주성능 검증할 기회…탑재체 공모

IT/과학

뉴스1,

2026년 1월 09일, 오전 09:28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우주검증위성 1호. 2025년 11월 누리호 4차 발사 부탑재 위성으로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항우연 제공)

우주항공청은 다음 달 6일 오후 5시까지 '우주검증위성 3호'의 탑재체를 공모 중이라고 9일 밝혔다. 2027년 예정인 누리호 6차 발사에 실려 우주로 간다.

이는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지원 사업' 일환으로, 국산 전기·전자 등 소자 부품 및 반도체의 우주 검증을 지원한다. 우주 환경에서의 작동 이력(헤리티지)을 확보한 소자는 고급 부품이 될 수 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위해 큐브위성 기반의 검증 플랫폼(12유닛급, 1U=10㎝×10㎝×10㎝)을 개발했다. 공모로 선정된 부품을 보드 및 모듈 단위로 최대 8U까지 탑재해 준다.

자세한 공모 사항은 우주청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로는 △SK하이닉스(000660) D램 △UFS, 인세라솔루션의 고속·정밀 조정 거울 △모멘텀스페이스의 반작용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의 자세결정 및 시스템 모듈 △코스모비의 전기추력기용 1A급 할로우음극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의 궤도 수송선 항전 장비 테스트베드 등이 있다. 올해 3분기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를 통해 우주로 간다.

삼성전자 D램 등을 실은 우주검증위성 1호는 이미 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실려 우주로 갔다. 지난달 4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으며,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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