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원장 "총성 없는 글로벌 경쟁…韓 미디어 생태계 위기"

IT/과학

뉴스1,

2026년 1월 12일, 오후 02:41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2일 오후 2시부터 과천정부청사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2026.01.12/뉴스1(방미통위 유튜브 갈무리)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2일 국내 미디어 생태계가 구조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공공기관과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시청자미디어재단 대상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창의와 혁신의 총성 없는 글로벌 미디어 전쟁 속에서 전통 미디어나 소규모 방송 사업자의 재정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탑재한 미디어는 국민의 일상에 혁신임과 동시에 딥페이크·스팸 등 새로운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미디어 생태계 최전방 기지'로 규정하면서 두 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방송사의 핵심 재원인 방송 광고 판매 대행과 지역 중소 방송사 결합 판매 지원을 통해 방송 산업의 공공성과 지역 중소 방송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미디어 교육을 지원해 미디어 주권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방미통위는 올해 안전하고 자유로우며 활력 있는 국민 중심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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