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최대 6억 지원”…KCA, 초격차 스타트업 18개사 모집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1월 13일, 오후 02:5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초격차 프로젝트)’ 보안·네트워크 및 콘텐츠 분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KCA는 해당 분야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총 18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략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새 정부의 6대 전략산업과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 등을 반영해 지원 분야를 12대 신사업 기술로 개편했다. KCA는 이 가운데 보안·네트워크 분야와 콘텐츠 분야를 맡는다.

모집 규모는 보안·네트워크 분야 6개사, 콘텐츠 분야 12개사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정부 창업지원 포털(K-Startup)에서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KCA는 보안·네트워크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공공 인프라 기반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기술 검증과 고도화를 돕고, 스타트업의 기술 완성도 및 대외 신뢰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술 인증 취득도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분야는 AI 콘텐츠 수요처와의 매칭을 통해 PoC(개념검증) 지원을 추진하고, 국내외 기술 인증 취득과도 연계한다. 신기술과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통해 기술 융합 및 이전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전시 참가와 홍보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선발된 기업은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KCA가 운영하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3년 지원 종료 후 우수 성과를 낸 기업은 평가를 거쳐 2년간 최대 10억원의 글로벌 스케일업 자금과 글로벌 IR, 현지 안착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훈 KCA 원장은 “보안·네트워크 및 콘텐츠 분야는 국가 전략산업 측면에서 미래 핵심 경쟁력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영역”이라며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이 실증, 인증, 사업화, 투자까지 연계되는 성과 중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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