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년 내 신작 12개 출시 목표…펍지 IP 확장 지속"

IT/과학

뉴스1,

2026년 1월 15일, 오후 02:08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 2025.5.2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향후 2년 내 신작 12개를 출시하고 펍지(PUBG) 지식재산권(IP)을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에서 이러한 내용의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빅 프랜차이즈 IP' 전략을 올해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전략은 △자체 제작 투자 확대 △퍼블리싱 볼륨 확장 △자원 배분 효율화를 통해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자 한다.

올해는 신작을 본격 개발해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펍지 IP 프랜차이즈를 본격 확장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신작 프로젝트 26개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서브노티카 2와 팰월드 모바일, NO LAW 등 12개 작품은 향후 2년 내 출시하고자 한다.

기존 IP도 확장한다. 인조이(inZOI)와 미메시스를 '올해의 전략 IP'로 선정하고 장기적 제품 수명 주기를 갖춘 IP로 육성한다.

인조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로 IP 지속성을 높인다. 미메시스는 협동 공포 장르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회사의 대표작인 '펍지' IP는 모션 업데이트와 신규 모드 도입 등으로 게임의 폭을 넓힌다. 동시에 IP를 미디어 콘텐츠로도 확장해 하나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먼저 펍지 고유의 사격 액션과 물리 엔진을 활용한 UGC를 확장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및 크로스 플랫폼 신작도 개발할 계획이다.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게임 기반 AI 신사업을 모색한다. 크래프톤은 그간 축적한 게임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관련 사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게임사로서 축적한 기술과 연구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 역량을 확정하고 신사업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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