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재, B2G 시동…군 장병 구독료 17% 할인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1월 19일, 오전 08:1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나라사랑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독 혜택을 제공하며 B2G(기업·정부 간 거래)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19일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군 장병이 복무 중에도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디지털 복지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나라사랑카드는 연간 약 20만 명의 신규 입영자를 대상으로 발급·운영되며, 전역 이후에도 일상에서 계속 사용하는 결제 수단이라는 점에서 장기 고객 접점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휴에 따라 신한 나라사랑카드 보유자는 밀리의서재 구독 시 월 구독료 1만1900원에서 약 17% 할인된 9900원을 즉시 적용받는다.

이용자는 22만 권 규모의 독서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병영 내 독서 문화 확산과 자기계발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국방 분야를 넘어 교육·복지 등 공공 영역으로 디지털 독서 인프라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플랫폼을 운영하며 축적한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관별 맞춤형 디지털 독서 솔루션을 제공해 B2G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계적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박정현 밀리의서재 구독사업본부장은 “병영 내 건강한 독서 문화 조성과 전역 이후까지 이어지는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며 “공공부문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디지털 독서 서비스를 제공해 B2G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8월 S2B(학교장터)에도 입점해 초·중·고교 대상 디지털 독서 서비스 보급을 확대하는 등 공공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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