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튜디오지니-디앤씨미디어, IP 상호 확장 맞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1월 19일, 오전 09:2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 스튜디오지니(대표 정근욱)는 디앤씨미디어(대표 최원영)와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의 상호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IP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웹과 영상 전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 스튜디오지니 정근욱 대표(좌) 디앤씨미디어 최원영 대표(우).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번 협약에 따라 kt 스튜디오지니는 디앤씨미디어가 보유한 유망 IP를 선제적으로 검토해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다. 양사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협력해 IP의 영상화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고,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kt 스튜디오지니가 보유한 드라마 IP를 웹소설·웹툰 등으로 확장하는 방안에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IP 활용 범위를 넓히고, 원천 스토리부터 영상화까지 이어지는 멀티유즈 전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kt 스튜디오지니는 2021년 설립된 kt의 미디어·콘텐츠 중간지주회사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병’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디앤씨미디어는 2002년 설립된 웹소설·웹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 다수의 IP를 보유하고 있다.

kt 스튜디오지니 관계자는 “디앤씨미디어의 원천 IP와 kt 스튜디오지니의 드라마 제작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경쟁력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IP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이라며 “웹과 영상 영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별 프로젝트 단위 협력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IP 기반 콘텐츠 사업 전반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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