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과학기술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장관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각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는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이행하게 된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과학기술기본계획은 지난해 11월 7일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과 연계해 연구자들이 도전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대학, 기업, 출연연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또 AI, 로봇, 바이오 등 미래 전략기술의 집중 육성을 통해 기술주도 성장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회의에서는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사회·인문·경제를 포괄하는 다양한 분야와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 100인의 수립위원을 위촉했다. 수립위원회의 총괄위원장으로는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위촉됐다.
또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을 통해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연구개발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강화하고, 국가 미래를 책임질 핵심 기술·분야에 대한 투자 목표와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총괄위원회는 위원장인 나경환 단국대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산·학·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과 소속의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본계획의 총괄위원회 위원 중 5인을 겸임 위촉됐다.
앞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산하의 10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소통하며 중장기 투자전략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착수회의에서 과학기술기본계획과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에 대한 개요와 성과, 대내외 정책여건 분석, 계획의 수립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수립위원들에게 소개했다. 이후 분과별로 수립방향과 후보 추진과제에 대한 검토와 토론을 진행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대내적으로도 성장동력 약화, 양극화 심화 등 복합 위기가 심화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과학기술 기본계획과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은 과학기술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수립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 통찰을 모아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