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국무조정실, ‘AI 기반 ODA’로 해외진출 길 연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1월 20일, 오후 06:0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국무조정실과 20일 서울 송파구 KOSA 유니버스룸에서 ‘AI를 활용한 ODA 추진방안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확대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왼쪽 네 번째 조준희 KOSA 회장, 김진남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이다. 사진=KOSA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AI 기술로 개발도상국(수원국)의 현안과 개발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ODA 사업을 발판으로 국내 AI 기업의 해외 사업 확장과 시장 진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인프라·시스템 구축 중심 ODA가 최근 AI 기반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한국형 AI의 적용 가능성과 확산 전략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는 김진남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장, 조준희 KOSA 회장을 비롯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산업 AX·생태계 분과), 국내 AI·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업 10개사 대표 및 임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수출입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를 활용한 수원국 문제 해결 사례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ODA 사업과 기업 해외 진출을 연계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 과제, 실증(PoC) 이후 확산·상용화로 이어지기 위한 정책·제도적 보완책을 논의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AI 기반 ODA는 원조 대상국의 실질적 문제 해결과 함께 참여 주체 간 상생과 동반성장을 구현할 수 있는 중요한 협력 방식”이라며 “정부·공공기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가 나오도록 협회의 연계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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