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금호타이어와 MOU…스마트타이어로 자율주행 셔틀 실증 확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1월 20일, 오후 06:1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롯데이노베이트가 금호타이어와 손잡고 자율주행차와 스마트타이어 기술의 실증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2026년 1월 20일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타이어 적용 실증을 통한 상호 기술 개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롯데이노베이트 모빌리티부문 윤태은 상무와 금호타이어 상품개발3부문 송강종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호타이어의 스마트타이어가 장착된 제주 자율주행 셔틀 이미지.
(왼쪽) 롯데이노베이트 모빌리티부문 윤태은 상무, (오른쪽) 금호타이어 상품개발3부문 송강종 상무
스마트타이어는 타이어 내 센서를 통해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마모·공기압·온도 등 타이어 상태를 감지하는 기술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차 운행 과정에서 스마트타이어 센서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예측·예방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환경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지관리 효율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제주 관광형 자율주행사업에 스마트타이어를 적용해 운행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올해도 제주 관광형 자율주행 셔틀 운행을 이어가며 데이터 기반 운영 모델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 실증을 넘어 전국 단위로 실제 운행 데이터와 타이어 상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모빌리티 사업관리 전반의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 셔틀에 스마트타이어 시스템과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실증 운행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기술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데이터 연계 기반의 상호 기술 혁신과 공동 홍보 등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스마트타이어 실증 운행을 통해 축적되는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금호타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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