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환경에서 자율 수행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구현을 목표로 도구 사용 능력과 내재적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신규 모델이 추론 통합 모델 ‘코난 LLM ENT-11’의 맥락 이해 및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지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에이전트 역량을 확장하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코난테크놀로지는 “외부 벡터DB에 의존하지 않고 대규모 고차원 데이터를 정밀 탐색할 수 있도록 자체 검색 엔진을 모델에 유기적으로 통합했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가 스스로 정보를 검증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검색증강생성(RAG) 정확도를 높이고, 기업 내 비정형 문서뿐 아니라 정형 DB까지 탐색해 분석 결과와 전문 보고서를 도출하는 ‘딥 리서치’ 기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틱 AI 강화한 ‘코난 LLM’ 신규 모델
향후 계획으로는 사용자가 직접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에이전트 빌더’의 사용성을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실행 과정의 주요 의사결정 단계에 사람의 판단을 결합하는 HITL(Human-In-The-Loop) 기능을 도입해 신뢰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도원철 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연구소 LLM그룹 상무는 “LLM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복잡한 과업을 수행하는 ‘두뇌’ 역할을 하도록 설계에 주력했다”며 “기업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에이전트를 통해 생산성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2일 국내 추론 LLM 모델 중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A)의 A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 분야 적용 사례로는 한국남부발전에 에이전틱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한국서부발전에도 관련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