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서울 마곡에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이전 개소식 및 청년 미디어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2026.1.21/뉴스1 © News1 이기범 기자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청년 크리에이터 산실을 찾아 "미디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미통위는 국회와 호흡을 맞춰 '디지털 크리에이터 육성법'을 통해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21일 서울 마곡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국내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은 매출 규모 약 5조 원, 종사자 수 4만여명에 이르는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잠재력 있는 미디어 스타트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글로벌 무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와 여야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육성법 제정을 통한 관련 산업 육성 의지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크리에이터 권리 보호, 산업 성장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육성법도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법 제정을 위해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상 축사를 전달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크리에이터 육성법을 이미 마련했다"며 "빨리 국회를 통과하고 시행령을 거쳐 창작 활동 도와줄 수 있도록 박차 가하겠다"고 말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도 해당 법안을 언급하며 "동료 의원과 속히 의결해서 디지털미디어, 크리에이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서울역에 '1인 미디어 콤플렉스'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공간은 콘텐츠 제작 및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제작 스튜디오와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미디어 스타트업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위한 전문 상담도 제공한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입주 사무 공간은 기존 34개 사에서 50개 사로 확대됐으며, 명칭은 관련 산업 성장을 고려해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로 바꿨다.
개소 이후 현재 누적 1만 4920명이 시설을 이용했으며, 총 87개 스타트업의 입주를 지원했다. 입주 기업 누적 매출액은 약 521억 원, 국내외 투자유치 1578억 원, 신규 고용은 총 268명에 이르는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입주 기업 중 트웰브랩스는 국내 AI 스타트업 최초로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15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