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공)
출시 2주년을 맞은 네이버(035420)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올해 올림픽·월드컵 등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같이보기 경험 확장에 집중한다.
네이버는 25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네이버는 치지직을 통해 △동계올림픽·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월드컵 같이보기 경험 확산 △후원 기능 강화 △대규모 시청자에게 안정적 시청 환경 제공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치지직은 지난해 안정적인 스트리밍 기술과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구축해 2024년 대비 꾸준한 이용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시간은 총 510억 분으로 28% 늘었고, 채팅은 40억 개 이상으로 37%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전용 중계 채널과 인기 스트리머 같이보기를 통해 최고 동시 접속자 76만 명을 달성하며 시청과 소통 전반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또 안정적인 방송·시청 환경 제공과 함께 △앱 메뉴 구조 개선 △라이브 중 앞부분을 돌려볼 수 있는 '라이브 타임머신' △음성으로만 청취 가능한 '라디오 모드' △치지직 TV 앱 출시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치지직 스트리머를 대상으로는 스트리머 지원센터를 열고 채팅 모드 다양화, 사용화 밴 개선, 스트리밍 파티 등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 후원 배지 강화, 연속 후원, 이벤트 후원 등 기능을 추가해 후원도 활성화한다.
치지직은 후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는 중이며 연내 신규 수익화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 제공)
지난해 주요 이벤트 송출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했다.
총 25명의 파트너 스트리머가 참가해 전략적인 팀 대결을 보이는 '치지직컵', 인기 e스포츠 게임단과의 파트너십 확대, 라이엇 게임즈와 장기 전략적 협업, EWC(이스포츠 월드컵) 중계권 확보 등을 통해 e스포츠 팬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도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북중미 월드컵, EWC, LCK 등 인기 IP를 대거 확보해 같이보기 경험 확산에 주력한다. 네이버는 네이버앱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편성표 기능을 활용한 방송 알림을 강화해 시청자 유입을 늘릴 예정이다.
치지직은 후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 커머스 연계 '스트리머샵'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트리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치지직 채널과 연결해 굿즈를 홍보하고, 라이브 태그·실시간 구매 알림 등으로 스트리머가 제작한 굿즈와 IP 상품을 쉽게 판매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치지직 내 다양한 커머스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스트리머샵 오픈을 기념해 파트너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주문 제작 설루션을 통한 굿즈 제작비를 20% 할인해 주고, 첫 판매 방송 홍보와 스토어 할인 쿠폰 지원 등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앞으로도 시청 경험을 개선하고 스트리머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올해 글로벌 빅 이벤트가 많은 만큼 인기 IP를 보유한 치지직이 올해도 스트리밍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