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리토)
독파모 프로젝트는 글로벌 빅테크에 대한 AI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기술 기반의 초거대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전략 사업이다. 정부는 모델 기술력과 데이터 경쟁력,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업스테이지를 포함한 3개 컨소시엄을 2차 단계 진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업스테이지는 모델 아키텍처 설계와 학습, 성능 고도화 등 모델 개발 전반을 맡고, 플리토는 모델 성능을 좌우하는 데이터 영역을 총괄한다. 플리토는 AI 모델 학습과 평가에 필요한 데이터의 수집·정제·품질 관리·검증 등 전 주기(End-to-End) 데이터 프로세스를 담당하며,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 기반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플리토는 그동안 축적한 글로벌 다국어 데이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언어 및 멀티모달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특히 저작권 검증 체계를 적용한 고품질 언어 데이터를 확보하고, 사후 학습(Post-training)에 필요한 데이터까지 함께 제공해 모델 성능 고도화와 안전성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어 중심 데이터에 더해 영어·일본어 등 주요 글로벌 언어 데이터 확장도 병행한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는 플리토가 국가 및 민관 협력 AI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구축을 총괄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플리토는 그간 정부 과제와 글로벌 AI 기업, 학계 등과 협력하며 언어·음성·이미지 등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모델 개발 기업과 데이터 전문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데이터 중심 AI(Data-Centric AI)를 구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플리토의 데이터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