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함께 유아·청소년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까지 포함한 전 국민 대상 디지털윤리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인공지능 확산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 정보 편향, 혐오 표현 등 디지털 역기능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면서 학교 현장의 예방 교육 수요도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디지털을 처음 접하는 단계에서 올바른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동화 구연과 율동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과정에서는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디지털윤리 전반과 딥페이크 범죄 예방, 정보 편향 대응 등을 다룬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디지털윤리 골든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도별로 선정된 학교 학생들은 교내 예선을 거쳐 연말에 열리는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습형 AI 윤리 교육도 진행돼, 학생들이 직접 데이터를 다루며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와 윤리 문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딥페이크 윤리 토론 교육도 마련됐다.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딥페이크의 윤리적 쟁점을 스스로 고민하고, 기술 악용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 디지털드림단 운영,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학생 대상 교육, 교원 원격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디지털윤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별 교육 내용과 세부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일반 성인과 대학생, 고령자, 군인,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3월 이후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AI와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사회적 신뢰를 위협하는 역기능도 심화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책임감 있는 판단으로 기술을 활용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디지털윤리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