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알뜰폰 플랫폼 ‘알닷’ 가입자 50만명 돌파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1월 27일, 오전 10:2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알뜰폰 통합 플랫폼 ‘알닷’의 누적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닷은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25개 알뜰폰 파트너사의 900여 개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으로 5분 만에 셀프 개통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해 5월 가입자 3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용자 증가세가 이어지며 알뜰폰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랫폼 이용자 수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2025년 12월 기준 알닷 이용자는 전년 동월 대비 266%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지난해 11월 알닷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사진=LG유플러스
개편 이후 알닷에서는 알닷케어를 통한 요금제 사용량·할인 기간 조회와 요금 납부를 비롯해, 선불 요금제 유심·eSIM 셀프 개통 및 충전, 부가서비스 가입·조회·변경, 인터넷·IPTV 결합 상담 신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센터를 거치지 않고 고객이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알닷케어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요금 조회·납부는 물론 분실 신고와 분실폰 위치 찾기 등 실사용 중심 기능을 제공해 알뜰폰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알닷케어를 별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해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서비스도 잇따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 고객이 쿠폰 사용 내역과 잔여 쿠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쿠폰함’ 서비스를 출시한다. 기존 문자메시지로 개별 제공되던 쿠폰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향후 발급 예정 쿠폰까지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제휴처를 확대해 다양한 혜택을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

알닷을 중심으로 한 알뜰폰 활성화 전략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LG유플러스 망 알뜰폰 가입자 점유율은 44.86%를 기록하며 통신 3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박대용 LG유플러스 MVNO(알뜰폰)사업담당은 “알닷 가입자 50만명 돌파는 알뜰폰 원스톱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알뜰폰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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