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전파 기반 신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도 전파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사업’을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25일까지 30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사업비는 4억2000만원 규모로,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당 최대 6000만원까지 제작 비용이 지원된다. 최근 3개년 매출액 기준으로 50억원 미만 기업은 20%, 50억원 이상 기업은 30%의 자부담이 필요하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올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피지컬 AI 흐름에 맞춰 지능형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등 전파 기반 AI 융합 분야를 신규로 지정했다.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자금과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제작 비용 지원과 함께 기술·디자인·시험·성능평가 등 맞춤형 기술 지원도 병행된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용산·충북·대구)와 연계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현장 중심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전파 기반 제품, 전파 융복합 신산업 제품, 전파 데이터를 활용한 AI 융합 제품 등이다. 통신·방송·RF 부품·센서·계측기 등 전통적인 전파 기반 분야는 물론, 자율주행·스마트시티·재난 안전·전파 의료·스마트 제조 등 실생활 적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가 포함된다.
지원 기업은 기술성과 사업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현호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전파 기술과 AI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넘어 피지컬 AI 산업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제품화 역량을 확보해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과기정통부 누리집과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