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공)/뉴스1
애플이 한국에서도 애플워치의 '고혈압 알림' 기능 제공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고혈압 알림 기능은 애플워치9 시리즈·애플워치 울트라2 이상 모델에서 제공되는 신기능으로 지난해 9월 최초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거쳐 이날 오전부터 기능이 제공된다. 사용자가 건강 앱에서 고혈압 알림 기능을 설정하면 애플워치의 건강 센서와 맞춤형 알고리즘을 사용해 사용자의 혈압이 정기적으로 높은지 여부를 판단한다. 애플워치는 30일간의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분석해 고혈압 패턴(반복적 상승)을 포착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고혈압 기준은 미국 기준을 따른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 가이드라인에 따른 고혈압 기준은 수축기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80mmHg 이상이다. 애플 측은 이번 기능이 순간적인 혈압 측정을 통해 고혈압을 감지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 고혈압 징후를 경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고혈압 알림 기능은 임산부가 아닌 22세 이상 사용자 및 고혈압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위해 설계됐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