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퓨처스, 메인넷 출시·퍼프덱스 인프라 강화 등 ‘2026년 로드맵’ 공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1월 28일, 오후 03:0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퓨처스가 메인넷 정식 출시,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퍼프덱스·Perp DEX) 인프라 확장 등을 포함한 ‘2026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신퓨처스는 베이스(Base) 블록체인 기반의 비허가형(permissionless)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이다. 이는 중앙화 거래소(CEX)와는 달리 이용자 누구나 별도의 중앙기관 승인 없이 거래 시장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6년 로드맵’은 가상자산 및 실물자산(RWA), 주식 및 지수 연계형 상품 거래를 망라하는 통합 온체인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신규 메인넷 출시 △신퓨처스(F) 토큰 시즌 2 에어드롭 △RWA 등 거래 자산군 확장 △퍼프덱스 인프라 강화 △모바일 앱 출시 등을 골자로 한다.

우선 신퓨처스는 1분기 내로 자체 메인넷을 정식 출시한다. 신규 메인넷은 UI·UX 전면 개편과 서명 프로세스 최적화로 거래 편의성을 중앙화 거래소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비수탁(Non-Custodial) 시스템을 통해 온체인 플랫폼의 핵심 가치인 자산 관리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견고히 유지한다. 메인넷 출시와 함께 ‘F 토큰 시즌 2’ 에어드롭 캠페인도 진행한다. 신퓨처스는 실제 프로토콜 사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해당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2분기부터는 거래 가능한 자산군을 대폭 확대한다. 가상자산과 밈코인뿐만 아니라 금, 원유 등과 연계된 RWA 및 주식·지수형 상품까지 무기한 선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다른 프로젝트가 자체 퍼프덱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인프라 지원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먼데이 트레이드(Monday Trade)’가 모나드(Monad)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과 같은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퓨처스는 단순 서비스 운영자를 넘어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활용할 수 있는 파생상품 기술 인프라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웹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 온체인 거래 플랫폼’ 비전 실현에 주력한다. 먼저 3분기 중 iOS와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이용 가능한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 다양한 주문 방식 지원, 포지션 관리 세분화, 리스크 관리 기능 강화 등 전문적인 트레이딩 기능도 단계적으로 추가된다.

4분기 안으로 ‘완전히 탈중앙화된 RWA 및 지수 거래 허브’로서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원자재 상품, 테마형 지수, RWA에 대한 투자 기회를 온체인 무기한 선물 거래 형태로 제공하며 거버넌스 및 탈중앙화 업그레이드도 단행한다.

신퓨처스는 한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올린다. 업비트 상장 이후 국내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커뮤니티가 빠르게 활성화된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과의 소통과 참여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퓨처스 관계자는 “올해는 신퓨처스가 차세대 온체인 파생상품 인프라의 표준을 제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은 물론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주요 거래소를 이용하는 한국 투자자들에게도 혁신적인 퍼프덱스 거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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