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컨설팅, 기업 문서 통번역 AI 앱 ‘다루다’ 출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1월 29일, 오전 10:1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생성형 AI 플랫폼 솔루션 전문 기업 덱스컨설팅은 기업 문서 번역 업무를 지원하는 AI 문서 통번역 앱 ‘다루다(DARUDA)’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루다는 기업 내 문서 번역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원문 서식을 유지한 상태로 번역 결과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번역 이후에도 문서 구조와 레이아웃이 그대로 유지돼, 별도의 편집 작업 없이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번역 결과는 원본 문서와 번역본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는 미리보기 화면으로 제공되며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문단과 표, 레이아웃 단위로 대응 관계를 확인할 수 있어, 번역 내용과 문맥을 동시에 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 번역 결과를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 검수 과정을 고려해 문서 구조와 번역 결과를 정합성 있게 연결한 덱스컨설팅의 UI·처리 설계 역량이 반영된 부분이다. 여기에 기업별 전문 용어와 고유 표현을 사전에 관리·학습하는 용어 사전 기능을 결합해 글로벌 문서에서도 표현의 일관성과 품질 기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루다는 실제 기업 문서 활용 환경에 맞게 덱스컨설팅이 문서 처리 방식과 사용자 화면을 직접 설계해 구현했으며, Microsoft Foundry 도구를 활용해 AI 번역 기술에 대한 신뢰성도 확보했다. 특히 파일 보안이 적용된 문서의 경우, 업로드 시 자동으로 보안설정을 해제 처리해 번거로움 없이 번역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PPT, Word, Excel, PDF, HTML 등 다양한 문서 형식을 지원하며, 최대 40MB까지 대용량 문서도 처리할 수 있어 보고서나 계약서, 발표 자료 등 실무 문서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기업 환경을 고려한 운영 구조도 갖췄다. 번역 대상 문서는 고객사 Azure 환경 내에서 관리되며, Entra ID(구 Azure AD)와 연동한 사용자 인증 및 권한 관리 기능을 통해 조직별·사용자별 접근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 문서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고도 기존 보안 정책 안에서 번역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다루다를 포함한 덱스의 AI 솔루션들은 단독 애플리케이션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덱스컨설팅의 생성형 AI 플랫폼 DIAGPT에 패키징해 함께 도입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현재는 DIAGPT를 도입한 기존 고객사를 중심으로 식음료, 제조, 서비스, 제약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순차적인 적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덱스컨설팅은 다루다를 통해 기업 문서 번역 업무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지원하는 AI 문서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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