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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PTV방송협회는 KT(030200)·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032640) 등 IPTV 사업자들과 총 400억 원 규모 'IPTV 전략펀드'를 조성해 내달부터 K-콘텐츠 투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IPTV 전략펀드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협력 체계의 일환으로, 협회에 사무국을 두고 3사가 공동 출자하는 방식으로 결성됐다. 펀드 위탁운용사는 쏠레어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이번 투자는 국내 영화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IPTV 시청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해 제작 초기 단계부터 투자가 진행된다. 제작 단계에 안정적인 재원을 지원, 제작사와 플랫폼 간 협력을 강화해 IPTV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및 시각특수효과(VFX) 등 미디어 신기술 분야에도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은 "IPTV3사 전략펀드 투자는 국내 미디어 산업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의 결과물"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