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딥테크 창업 지원 사업 11년…총 7132억원 투자 유치

IT/과학

뉴스1,

2026년 1월 29일, 오후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정부의 딥테크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11년간 총 435개 창업 기업이 배출되고, 이들의 투자 유치 금액이 누적 7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술기반 시장 연계 창업 탐색 지원 사업'(텍스코어, Tex-Corps)을 주관한 2기 실험실창업혁신단과 시장탐색교육기관 평가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3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텍스코어는 실험실 기술을 시장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딥테크 창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진행돼 연구자의 시야를 시장으로 확장, 창업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총 864개 창업탐색팀 중 435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총 391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누적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7132억 원으로 정부 예산 투입 대비 약 9배의 실적을 냈다.

최근 종료된 2기 사업은 탐색팀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기 팀은 3년 연속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3기 텍스코어 사업을 대폭 확정해 차세대 전략 기술 육성이라는 국정과제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혁신단은 14개로 확대하며, 오는 2030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1개 이상의 혁신단을 선정해 전국적인 창업 탐색 발굴·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지난 11년간 텍스코어를 수료한 2,600여 명의 동문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지난 11년간 텍스코어 사업을 통해 공공연구성과가 시장에서 큰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2600명 텍스코어 동문의 힘과 전국 거점 혁신단을 통해 대한민국 딥테크 창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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