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2일 인도네시아 발리 섬 덴파사르의 한 매장에서 한 여성이 애플 아이폰 16 포스터 옆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AFP)
연말에 출시된 아이폰17 프로 맥스도 강한 초기 수요에 힘입어 4위에 올랐다. 출시 시점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진입한 점이 특징이다.
애플 외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는 삼성전자(005930)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A16 5G로 5위를 기록했다. 갤럭시 A06 4G는 6위에 올랐으며,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 중에서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유일하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포인트는 기본형 아이폰17 역시 출시 약 3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 7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16의 초기 판매 흐름을 웃도는 성과로, 아이폰17 시리즈는 출시 첫 분기 동안 전년 대비 16%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 서유럽 시장에서의 수요가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2025년 애플과 삼성의 상위 10개 모델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약 1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수의 주력 기종에 판매가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카운터포인트는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026년에는 보급형·중급형 스마트폰의 가격 부담이 커지는 반면,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의 시장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