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두 차례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공공분야 도입이 가능한 AI반도체 기업·제품을 발굴하고 혁신제품 신청 등 공공조달 진입을 위한 밀착 행정 지원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작년 8월에는 팹리스 기업의 원활한 조달 등록을 위해 조달청 협의를 통해 신규 조달 품명으로 ‘AI 서버’, ‘AI 연산용 카드’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모빌린트, 하이퍼엑셀, UX팩토리, 디퍼아이, 아이닉스 등 7개 팹리스가 13개 제품을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그 중에 모빌린트의 2개 제품(AI NPU PCIe 카드, AI 엣지 박스)은 지난 12월에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국산 AI반도체 공공조달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한국조달연구원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와 신청 가이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모빌린트는 자사 제품의 혁신제품 지정 사례 소개로 혁신조달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딥엑스, 모빌린트, 리벨리온, 퓨리오사AI, 하이퍼엑셀, 디퍼아이, UX팩토리 등 7개 팹리스 기업들은 수요기관 대상으로 자사 NPU의 공공부문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경기도, 관세청,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국산 AI반도체 도입·활용을 희망하는 공공기관과 한양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AI반도체 활용 수요를 가진 대학, 국산 NPU 개발 기업이 함께 공공부문에 국산 AI반도체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산 NPU의 조기 상용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레퍼런스 확보를 적극 지원해야 할 시점”이라며, “올해부터 국가 AI 대전환 사업과 연계한 국산 NPU 도입·활용을 본격화하고, 국산 NPU가 공공조달 시장에서도 물꼬를 틀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